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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감액의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국민연금 소득인정액 계산법을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연금 수령에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직자 노령연금 수급자라면 소득 활동에 따른 연금 감액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그 기준과 계산 원리를 상세히 알아봅니다.
소득인정액이란 무엇이며, 연금 수령에 미치는 영향
국민연금 소득인정액은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추가로 소득 활동을 할 때, 연금액을 조정(감액)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 금액입니다. 이 제도는 '재직자 노령연금'에 적용되며, 연금 수급 개시 연령(출생 연도별 만 60세~65세)부터 5년간 적용됩니다.
소득인정액의 기준: A값
연금 감액의 기준이 되는 금액은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월액(A값)'입니다. 소득인정액이 이 A값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 금액에 따라 연금액이 감액됩니다.
소득인정액이 A값보다 낮으면 노령연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고, A값을 초과하면 연금액이 감액되지만, 소득과 연금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인정액 계산의 핵심 요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국민연금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한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때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의 종류별 산정 기준
- 근로소득: 근로자가 받은 총 소득에서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세전 금액 기준)
- 사업소득: 사업자가 벌어들인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순소득 금액입니다.
- 소득 산정 기간: 소득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최근 1년간의 소득을 12로 나누어 월평균 소득으로 환산합니다.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등은 국민연금의 소득인정액 계산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오직 근로소득과 사업소득만이 소득 감액의 기준이 됩니다.
소득인정액 초과 시 연금 감액 방식과 최대 감액 한도
월평균 소득인정액이 매년 고시되는 A값(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월액)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분만큼 연금액이 감액됩니다. 감액 계산은 초과 금액에 비례하여 이루어집니다.
| 초과 소득 구간 | 월 감액률 (예시) |
| A값 초과분 100만원 이하 | 초과액 1만원당 500원 감액 |
| A값 초과분 100만원 초과 | 초과액 1만원당 1,000원 감액 등 |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노령연금액의 최대 50%까지만 감액됩니다. 연금액 전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소득인정액 계산법을 사전에 확인하고 소득 활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국민연금 소득인정액 계산법을 이해하는 것은 은퇴 후 재정 관리에 필수적입니다. 본인의 소득 활동 유형과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여, 연금 감액에 대비하고 노후 생활의 안정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