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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잊은 퇴직연금을 찾아드립니다! 직장 폐업 등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 1,106억 원을 근로자 68,324명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어카운트인포를 활용한 조회 및 비대면 수령 절차 간소화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이 도산하거나 폐업하더라도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직장 도산·폐업 등의 이유로 퇴직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실제로 2023년 말 기준, 주인을 찾지 못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106억 원에 달하며, 해당 근로자 수는 68,32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금융회사는 이 소중한 자산을 근로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합니다.

     

    지금부터 캠페인의 주요 내용과 내 연금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

    3.4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퇴직연금복지과)_부처합동.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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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내 퇴직연금, 규모와 발생 원인

    미청구 퇴직연금은 주로 직장의 도산·폐업으로 인해 발생하며, 근로자가 가입 사실을 몰랐거나 수령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주된 원인입니다.

     

    2023년 말 미청구 적립금은 1,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폐업 사업장수는 9.1% 증가(1,786개 증가)했고, 이로 인해 퇴직연금을 찾지 않은 근로자수도 12.2% 증가한 68,324명이었습니다.

     

    제도별로 보면,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이 543억 원(49.1%)으로 가장 많지만, 전체 적립금 대비 미청구 비중은 확정기여형(DC) 및 기업형 IRP 제도가 DB형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미청구 적립금은 은행이 1,077억 원(97.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알아두세요!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을 조회할 경우, 확정기여형(DC) 및 IRP는 계좌별 적립금을 확인할 수 있지만, 확정급여형(DB)은 사업장 단위로 관리되므로 개인별 적립금 확인을 위해서는 해당 금융회사로 추가 문의가 필요합니다.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주요 제고 방안

    이번 캠페인은 가입자의 조회 편의성과 수령 절차의 간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캠페인 목표 주요 내용 및 시행 시점
    조회 창구 일원화 및 안내 강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한 전체 연금 적립금 조회 서비스 안내를 강화합니다.
    모바일 조회 서비스 신설 금융결제원 앱 '어카운트인포'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합니다 (2분기 예정).
    비대면 청구 서비스 구축 금융회사는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맞춤형 안내를 강화합니다 (연내).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및 신청 3단계

    직장 폐업 등으로 퇴직연금을 받지 못했다면, 다음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연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단계 1: 통합연금포털에서 연금 현황 조회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모든 퇴직연금 적립금(금융회사명, 적립금액)을 조회합니다. (최초 조회 시 3영업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통합연금포털 -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단계 2: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https://www.payinfo.or.kr) 및 앱을 통해서도 폐업기업 근무기간에 적립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 및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어카운트인포 - 미청구퇴직연금조회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어카운트인포 - 미청구퇴직연금조회

     

    단계 3: 금융회사에 연락하여 비대면으로 연금 수령 신청확인된 금융회사로 연락하여 연금 수령 절차(신청서류 제출 등)를 밟습니다. 금융회사의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자격 입증서류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 실제 사례 참고!
    2020년 12월 폐업한 업체의 근로자 A씨는 3년이 지난 2023년 12월에야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본인의 퇴직연금 340만원이 금융회사에 적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회사 안내에 따라 연금을 IRP계좌로 이전하여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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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고 있던 내 퇴직연금 핵심 체크리스트

    미청구 적립금 규모('23년말): 총 1,106억 원
    가장 빠른 조회 방법: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모바일 조회 신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2024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
    간편 수령 방법:
    통합연금포털/어카운트인포 (조회) → 해당 금융회사 앱/웹 (비대면 신청) → 수령 완료!

     

     

    자주 묻는 질문

    Q: 미청구 퇴직연금은 왜 발생하며, 얼마나 되나요?
    A: 주로 기업의 폐업이나 도산으로 인해 근로자가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수령 방법을 몰라 발생합니다. 2023년 말 기준 1,106억 원이 미청구 상태입니다.
    Q: 퇴직연금 조회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https://www.fss.or.kr)에서 조회 가능하며, 2024년 상반기 중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도 조회 서비스가 구축됩니다.
    Q: 금융회사 영업점에 직접 가야만 수령 신청이 가능한가요?
    A: 아니요. 금융회사가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연내 개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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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노후 자금, 꼭 챙기세요!

    정부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올해 상반기 중 '어카운트인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가입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자사 여건을 고려하여 연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안내를 적극 실시할 계획입니다.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복잡했던 절차가 간소화되는 만큼,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통합연금포털 또는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내 퇴직연금 현황을 꼭 확인하고 잠자고 있던 소중한 노후 자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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