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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력'과 '준비 기간 동안의 경제적 안정'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분들이 경력 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실무 경험을 쌓고, 그 대가로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중장년내일센터 공식 자료를 통해 경력지원제도의 핵심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명확히 알아보겠습니다.
핵심 지원 내용: 일경험과 월 150만 원의 참여 수당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것을 넘어, 참여자가 새로운 직무에 적응하고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참여자 지원 상세
- 참여 수당: 일경험 참여에 대한 대가로 월 최대 150만 원 지급 (주 20시간, 4주 이상 근무 기준).
- 일경험 기간: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개월까지 기업에서 실무 수행 기회 제공.
- 주요 프로그램: 1~3개월간 현직자 멘토링, 새로운 직업생활을 위한 마인드셋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 심화 교육 등 기업에서 제공하는 교육 참여.
참여 기업 지원
이 제도는 참여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참여 기업은 프로그램 운영지원금으로 참여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받으며, 근로계약 체결 시 추가 지원(최대 3개월, 1인당 최대 570만원)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상세: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중장년 경력지원제도의 참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참여자 필수 요건
- 연령: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2025년 기준 1975년~1960년 출생자)
- 취업 상태: 현재 미취업 상태인 자 (단, 주 15시간 미만 일자리 근무자는 미취업으로 간주)
- 경력 전환 준비: 중장년내일센터 및 훈련기관을 통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 훈련을 이수한 자
즉, 이 제도는 단순히 구직 중인 중장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력 전환을 위해 사전 노력을 기울인 중장년을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신청 방법: 중장년내일센터 대면 및 온라인 접수
중장년 경력지원제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희망 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https://www.elifeplan.or.kr)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① 훈련기관을 통해 자격 취득 또는 직업 훈련 이수 (사전 조건 충족)
② 희망 지역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서 제출
③ 참여 기업과 일경험 약정 체결 후 프로그램 참여 (1~3개월간 월 150만원 수당 수령)
⭐ 중요: 중장년내일센터는 상담 및 신청 접수뿐만 아니라, 경력 전환을 위한 훈련 과정을 안내하고 연계해주는 핵심 창구입니다.
운영기관 및 문의처: 자세한 지역별 운영기관 정보는 중장년내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홈페이지에 명시된 지역별 담당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퇴직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디딤돌입니다. 월 150만 원의 참여 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현장감 있는 일경험을 통해 경력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를 찾아 상담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